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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걷기62

[아산 둘레길] - 광덕산 둘레길 2구간(강당골) - 7월 16일 화요일 9시- 집결지 :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301-3 강당골 주차장- 경로 : 마리골 - 어둔골 (6km 3시간 ☆☆☆☆☆) 주차장 한편에 서 있는 오동나무는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었다. 나비가 고치에서 나와 날개를 펴는 과정을 우화(寓話)한다고 합니다. 고치에서 나오면서 젖은 날개를 말리고 날아올라야 하는데 하필 비 오는 날 우화한 기구한 운명.ㅠㅠ찾아보니 `두줄제비나비붙이'이군요. - 곤충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으로 초등학교에 수업도 나가시는 쌤께서 단톡방에 이런 설명을 올려주셨다.그나저나 나비나 나방의 이름은 무슨 무슨 나비나 나방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저 긴 이름 뒤에 붙는 `붙이'는 왜 붙으며 무슨 뜻일까?`붙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다음과 같다. 붙이 : 혈연.. 2024. 7. 17.
[아산 둘레길] - 성안말토성 둘레길 - 7월 12일 금요일 9시- 집결지 : 이순신종합운동장 4번 출입문 오른쪽 주차장 (풍기동 337-22) - 경로 : 이순신종합운동장 - 성안말토성 둘레길 - 읍내동 온주아문 - 당간지주 - 맹희도 묘 - 청댕이고개 - 연산(120m) - 주차장( 8km 3시간 ☆☆☆☆☆ )지난번에 한 번 찾아갔었다고 이번엔 한 번에 착 집결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3분기 신청해 놓고 서울에 다녀오느라 세 차례 빠지고 난 후 처음 출석하는 날이었다.    고사리 종류인 것은 확실하지만 무슨 고사리인 줄은 잘 알아보지 못한다.    몽골 가는 것이 유행인가?그리고 몽골은 초콜릿이 유명한가?지난번에도 초콜릿 받아먹었는데 이번에도 초콜릿 두 알을 받았다.   선 사진, 후 시식.세 알 중의 두 알은 몽골 다녀오신 사진 찍을 .. 2024. 7. 15.
[아산 둘레길] - 남산~안산 둘레길 - 6월 28일 금요일 9시- 집결지 : 아산시 신정로 616 신정호 관광지 (이순신 동상 옆)- 경로 : 남산(145m) ~ 안산(183m)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서 만나 남산으로 올라갔다.사실 신정호에 밥 먹듯이 다녀서 남산과 안산은 나 혼자서도 몇 번 올라갔던 산이다. 이렇게 신정호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남산터널을 중심으로 왼쪽 남산, 오른쪽 안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이 있는 잔디광장 뒤로는 신정호 조각공원이 있다.신정호 조각공원 (tistory.com)    남산(145m)의 전망대 구실을 하는 팔각정 상운각.  아파트 약 50층 높이의 아산 그린타워는 소각장 굴뚝을 활용한 시설로서 150m 높이로 1층은 전망대(망원경 6대),2층은 레스토랑이 입점해 아산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유.. 2024. 6. 30.
[아산 둘레길] - 광덕산 둘레길 2구간(강당골) - 6월 25일 화요일 9시 - 집결지 :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301-3 강당골 주차장 - 경로 : 강당골 - 어둔골(6km 3시간 ☆☆☆☆☆) 너덜겅 : 돌이 많이 흩어져 깔려 있는 비탈 애추 우리나라 산지에서는 다양한 규모와 형태를 한 애추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악지대 사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무더기들은 대부분 애추인데 우리말로는 ‘너덜겅’ 혹은 ‘너덜지대’, ‘돌서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지방의 애추 대부분은 과거 빙기에 형성된 것으로 지금은 활동을 멈춘 화석지형으로 알려져 있다. 그 증거가 되는 것이 애추 표면의 암괴가 이끼로 덮여있거나 암괴를 공급한 배후의 단애 노두가 신선하지 않으며, 식생의 침입을 받기도 한다는 점이다. - 출처 : 다음백과 파리풀은 독초.. 2024. 6. 27.
[아산 둘레길] - 송곡리 둘레길 - 6월 21일 금요일 9시- 집결지 : 현충사 주차장(염치읍 백암리 286-1)- 경로 : 현충사 - 속골 -물한산성 갈래길 - 유턴 - 주차장(8km 3시간 ☆☆☆☆☆)   필사즉생 필생즉사[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 말씀이 쓰여 있다는 비석의 뒤쪽. 병법에 이르기를 `꼭 죽으리라 결심하고싸우면 살 것이요, 꼭 살리라 마음먹고싸우면 죽을 것이다(必死即生 必生即死)'고하였다. 또 이르기를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능이 천 사람도 두렵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는 바로 (명일 명랑 결전을 앞둔)지금 우리들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순 신친필 난중일기 정유년(선조 30,1597년) 이순신 장군 53세 때 .. 2024. 6. 22.
공주 - 유구 색동수국정원 - 6월 18일 화요일 9시- 최종 집결지 : 유구 색동수국정원 벌써 몇 차례 나 혼자 다녀왔던 곳이라 혼자 그곳까지 가겠다고 했더니주차할 장소가 마땅찮으니 카풀하는 것을 권한다고 해 지난번 마곡사에 갈 때 카풀해주셨던 분의 차에 다른 두 사람과 함께 동승해 이동하게 되었다. 수국정원을 둘러보고 나니 시간이 겨우 10시 남짓 되었다.예약해 두었다는 유구시장 뒤편 식당으로 이동해서 올갱이해장국을 먹었다.남편이 어린 날에 무척 많이 먹었다는 음식인데 나는 다슬기는 먹어 보았지만 국으론 처음이었다.  이어 또 이동해서 야산 자락 밑에 있는 커다란 베이커리 카페에 갔다.나는 망고 스무디. 먹는 순간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알았다. 그냥 아아 시킬 것을. 양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먹느라 고생했다. 이날의.. 2024. 6. 19.
[아산 둘레길] - 걸매리 해안길 - 6월 14일 금요일 9시- 집결지 : 공세리성당 주차장(인주면 공세리 성당길 10)- 경로 : 공세리성당 - 걸매리(9km 2시간 30분 ☆☆☆☆☆)   아산 쪽에서는 `아산호'라 부르고 평택 쪽에서는 `평택호'라 부른다는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인주면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현덕면에 걸쳐 있는 인공 담수호 끝자락에 있는아산 유일의 바다이고 갯벌을 간직한 곳이라는 인주면 걸매리에 갔다. 먼저 공세리 성당을 한 바퀴 돌아보고 걸매리로 넘어간다.  공세리는 아산군 현내면과 일서면의 접경으로 공세창이 있으므로 공세지, 공세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흥면의 서강리, 하신원리와 현내면의 동강리 일부를 병합하여 공세리라 하여 인주면에 편입되었다. 공세리는 바닷물이 바로 마을 앞까지 들어.. 2024. 6. 16.
[아산 둘레길] - 지산용곡공원길 - 6월 11일 화요일 9시- 집결지 : 아산시 배방읍 지산공원 주차장(아산시 연화로 31)                또는 아산 청소년문화의집(연화초/설화중/연화마을 아파트)- 경로 : 지산공원 - 용곡공원(왕복 4.6km 2시간 30분 ☆☆☆☆☆) 지난번 도고면에 갈 때 도로 차량 정체로 늦은 경험이 있어 일찌감치 집을 나섰음에도 불구하고,출근길 차량 정체도 조금 있고, 길을 잘못 들기도 하여서,게다가 내비는 왜 쉬운 길 놔두고 구불구불한 미로 같은 길을 알려주는지,심지어 다 도착해서는 주차장 입구를 놓치는 바람에 7분 정도 지각을 하고 말았다.도고면에 갈 때는 모두들 늦어서 나는 일찍 도착한 형태가 되어오히려 다른 일행들을 20분 정도 기다렸었는데 이번엔 나 혼자 단독 지각이었다.그러니까 처음으로 .. 2024. 6. 13.
천안 - 태학산 숲길 - 6월 7일 금요일 9시- 집결지 :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105-2 관리사무소 주차장- 경로 : 자연휴양림일대(5km 3시간 ★☆☆☆☆) 천안과 아산에 걸쳐 있다는 태학산 숲길을 걸으러 갔다.천안 쪽 455m, 아산 쪽 460.5m로 아산 쪽이 5.5m 더 높다고 한다. 초행길인데 지난번 여러 가족이 모여 천안추모공원에 모셔진아버님 성묘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카페가 주차장 밑으로 보여서 반가웠다. 난이도에 별 하나가 붙어서 좀 험한 길인가 했더니 너무나 평탄한 산길 걷기였고,마애불 보러 올라가는 짧은 계단 때문에 노파심으로 별 하나를 붙이신 것 같다는 생각.     서로 바짝 붙어서 종파가 다른 두 개의 사찰이 있었다.먼저 태학사로 갔다가 법왕사로 건너갔다.   굴러 떨어지지 않는 게 신기한..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