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12 공주 - 구룡사 구절초 축제 공주 - 구절산 구룡사 구절초 공주 구절산 구룡사 구절초 구경개천절 대체휴일이었던 월요일,출장 다녀오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구절초 축제 안내 현수막을 보았다고 구경 가잔다.왜 그렇게 좋으냐고 물었더니 청초하고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아chowol65.tistory.com - 10월 15일 목요일 5년 전에 다녀왔던 공주 구절산 구룡사가 이번 주 둘레길 코스로 올라왔다.일찍이 다녀왔던 곳이라 갈까 말까 망설이다 친한 언니들이 간다고 해서 다시 한번 구절산의 구절초를 감상해 보기로 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인솔쌤 차로 동승하여 가게 되었다.아산에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다. 열대 과일인 바나나를 닮은 `파초'는 내한성이 비교적 강해우리나라 노지에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한다.겨울철에 기.. 2026. 10. 15. [아산 둘레길] - 외암평촌리 둘레길 - 10월 8일 목요일 9시 30분 대봉감이 붉게 익어가는 가을날은 참 걷기 좋은 계절이라고 우리는 입 모아 말하게 되었다."이 이쁜 감 좀 봐!" 월라산 바위 근처에 단풍이 들고 있다. `풍선덩굴' 열매 하나를 따서 꾹 눌렀더니 톡 하고 터졌다. 두 가지 색깔로 피어난 `층꽃나무'.층꽃나무는 꿀풀과에 속하는 낙엽 반관목으로, 줄기를 마디마디 둘러싸며 층층이 보라색 꽃이 피어나는 모습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름에 `나무'가 들어가지만, 겨울이 되면 줄기 아랫부분(목질화된 부위)만 남고윗부분은 말라죽는 반관목(아관목) 특성을 보인다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설화산 문필봉 즈음에 단풍이 들고 있다. 저 가느다란 줄기로 제법 큰 호박을 매달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 2026. 10. 11. 소소한 도자기展 - 10월 7일 수요일 색연필 일러스트 수업받으러 갔더니 지금 현재 지하 1층에서 도자기전이 열리고 있단다.수업 시작하기 전 10분 정도 여유가 있길래 냉큼 지하로 내려가 보았다. 이 분은 아마도 기독교인가 보다. 저 도자기 모빌들이 부딪치며 나는 맑은 소리가 듣기 좋았다. 나는 이런 푸른빛을 좋아하나 보다.이 분의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 판매도 하고 있었기에 한 분이 도자기 함을 하나 사는 것을 보았다. 주마간산 격으로 휘리릭 돌아보고 후다닥 강좌실로 복귀. 우리 강좌쌤께서 얼마전에 그러셨다.- 여러분, 이 평생학습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가 무언지 아세요? `생활도자기' 반이에요. 우리는 초급 중급반이 있지만 도자기는 고급반까지 있고 경쟁률도 치열해요. .. 2026. 10. 10.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초가을 곡교천 풍경 - 10월 6일 화요일 둘레길 걷기 끝나고 N언니와 함께 곡교천으로 와서 M언니와 합류했다.사실 은근한 집순이에다 혼자서도 비교적 잘 노는 편인나는 하루 종일 밖에 있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 같다. 여행 다니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다지 말이 많은 편이 아닌지라오랜 시간 수다 떠는 것에 기운 빠져하는 성향이기 때문이다.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을 편안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별 말 안 해도 되기 때문에. 백일홍밭을 지나, 황화코스모스 밭을 지나 마주친 댑싸리의 단풍이 곱다. 다시, 곱게 핀 화사한 코스모스 옆으로 자박자박 꽃감상하며 걸어가는 우리들. 곡교천 은행나무 길에선 조만간 은행나무 터널에 노랗게 단풍이 들면치러질 행사 준비 때문인지 미리 은행.. 2026. 10. 9. [아산 둘레길] - 호서대 둘레길 - 10월 6일 화요일 9시 30분 오늘의 집결지인 호서대로 향하는 동안들판의 벼가 황금색으로 펼쳐져 자꾸만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 날이었다. 호서대학교 캠퍼스에도 가을이 와서 머물고 있었다.올해는 가물어서 단풍이 곱게 물들지도 못하고 마르고 있는 중이라고 B언니가 말했다. 학교 뒤 태학산 자락이라는 산 임도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도깨비바늘'이 많았다. `꽃향유'도 드문드문 보이고. 하늘엔 실낱 같은 초승달이 떠 있었는데 육안으론 잘 보였지만 카메라엔 거의 잡히지 않다시피 했지만자세히 들여다보면 초승달이 보인다. `주홍서나물' 씨앗들이 작은 솜뭉치를 달고 있는 것 같았다. 임도를 만든 후 경사진 면에 허물어지지 말라고 일부러 식재하는 `가는잎그늘사초'.난 아직 `가는잎그늘사초'와 `.. 2026. 10. 9. 가을은 어디만큼 왔을까 창밖으로 보이는 나지막한 산에도 가을이 와 있다는 것을 어느 날 문득 알게 되었다.요즘 마르셀 프루스트의 를 더디게 읽고 있는데마침 가을을 묘사한 글들이 나와서 마음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 불로뉴 숲이 자신의 다양한 본질을 가장 많이 드러내고, 각각 다른 부분들을 복합적인 전체로 늘어놓는 계절 ······ 중략 ······ 여름날 무성하고도 단조로운 초록빛 잎들 속에서 혼동되던 불로뉴 숲의 여러 부분들이 이제 뚜렷이 드러나 보였다. *불로뉴의 어원은 떡갈나무 숲이란 뜻이란다. - 가까이 다가오다 금방 끝나 버리는 가을 풍경 - 햇살이 단풍을 꿰뚫고 가는 최상의 아름다움을 보러 갈 수 있는 날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스완네 집 쪽으로 2.. 2026. 10. 7. 일상의 작은 조각들 1. 구월의 마지막 날오전에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군자란 잎사귀 가운데로 보이는 저것은 무얼까?넓고 기다란 군자란 잎사귀들을 한껏 양쪽으로 잡아당기고 살펴보니 세상에나 꽃송이다. 올봄 4월 초에 이렇게 꽃을 피웠었는데 가을에 또 꽃대를 올리다니.그나마 제대로 올리지도 못하고 잎사귀들 안에서 저렇게 피우다니.일산에 살 때도 간혹 일 년에 두 번 꽃을 피울 때가 있었지만저렇게 꽃대도 제대로 밀어 올리지 못하고 잎사귀 안에서 피어나긴 또 처음이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있는 수업 들으러 평생학습관으로 가는 길.메타세쿼이아 나무들에 단풍이 들고 있다. 이번 분기엔 월요일과 수요일에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씩 색연필 일러스트 수업을 듣고 있다.프랑스자수 수업은 매주 월요일 10시부.. 2026. 10. 3. 초가을 번개 또 셋이서 만났다.우리 넷 중 가장 젊은 H는 아직 현역에 몸 담고 있는 선생님이기 때문이다.방학 때엔 잠깐 번개를 할 수 있겠다. 알고 보니 선생님이 방학 때 마냥 쉬는 것이 아니라이런저런 교육받으러 다니기 바쁘긴 하더구먼. 우리 동네 새로 조성되는 체육공원 밑으로 한적한 느낌의 골목에 맛집이 있었다.지도 찍어보니 우리 집과 가까운 곳이어서 걸어서 갔다.등잔 밑이 어둡다고 웬일인지 이쪽 방향은 항상 빼놓고 산책을 했네. 바로 옆엔 자그마한 놀이터 딸린 공원이 있고.메뉴는 굴림만두 들어간 만두전골과 돌솥비빔밥과 돈가스 등이 있었다. 점심 먹고 N언니 동생 가게에 가서 커피 마시며 수다를 떨다동생네 농막이 있는 밭에 가보기로 하였다.한 차로 이동하는데 뜨개질 고수인 N언니 차에 이런 책이 있었다.스웨.. 2026. 9. 30. 푸른 여름 지나 가을, 모나밸리 문득 모나밸리에 가본 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난 김에 모나밸리에 가보았다. 와보지 않은 사이에 모나밸리엔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Federica Del Proposto)의 작품 시리즈 `로맨틱 데이트(Romantic Date)· Giving Love (고백)· Talking Love (사랑한다 말하기)· Writing Love (사랑의 편지) 충남 아산의 복합 문화공간인 모나밸리에선 이탈리아 비주얼 아티스트 특별전 빝 국제아트페어(MONAF)가 개최되었으며,해당 일러스트는 작가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가 모나밸리 전시를 위해 공식적으로 선보인 대형 윈도우 글라스 설치 작품(Glass Installation)이라고 한다. 이사하고 모나밸리에서 멀어.. 2026. 9. 30. 이전 1 2 3 4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