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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둘레길] - 봉수산 둘레길 - 10월 22일 목요일 - 경로 : 봉곡사 주차장 - 솔바람길 - 오돌개마을 봉수산 봉곡사 주차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커다란 감나무 한 그루. 오돌개마을은 골짜기 안에 오붓하게 마을이 들어앉은 느낌이다. 까만 오가피나무 열매는 몸에 좋은 나무 인삼이라고 한단다.따다가 잘 말려서 먹으면 심폐 기능과 운동 능력을 끌어올려 주며지친 근육과 관절, 인대, 뼈를 강화하는 데 뛰어난 효험이 있단다. 오가피에는 `아칸토사이드D'라는 핵심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이 성분은 닳아버린 관절 연골을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고,근육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며, 골밀도를 빽빽하게 높여주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잘 가꿔진 공원 같은 정원을 마주쳤는데 사슴농장에 딸린 정원이었다. .. 2026. 10. 27.
드디어 개방한 체육공원 10월 21일 수요일 드디어 우리 단지 쪽뿐만 아니라 다른 단지 뒤쪽까지 완전한 개방은 아니지만 거의 개방한 체육공원에 올라 보았다.따라서 터널도 개통되었다. 우리 단지에서 다른 단지로 연결된 생태교를 건너 그쪽 산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간다. 낮은 산인 데도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제법 운동이 되는 듯하다. 온양온천역이 보이고, 그 뒤로 멀리 영인산이 보인다. 바람 쌩쌩 힘차게 불어 먼지를 다 날려 하늘이 파랗던 날이다. 다른 아파트 옆으로 내려와 돌아 돌아 우리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니 은목서 향기가 우리를 반겼다.정말 10월이 되자 온 나무 가득 자잘한 하얀 꽃송이들이 무수히 피어났는데멀리서 보면 그다지 눈에 띄지 않게 조용하고 얌전하게 피어 있었다. 2026. 10. 27.
천안 - 독립기념관 10월 20일 화요일 진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천안 독립기념관의 단풍을 보러 잠깐 들렀다. 멀리 흑성산 아래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 독립기념관의 대표 상징 건물로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만든 동양 최대의 기와집'이라고 하는 `겨레의집' 겨레의 탑 한쪽엔 태극 문양을, 반대쪽엔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아이들이 체험학습 나왔나 보다. 가을이 내려앉은 산책로를 슬렁슬렁 느리게 걷는다. 상록수로 알고 있는 사철나무 이파리에 왜 단풍이 들었지? 민족의 독립정신과 자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 60주년 해인 2005년에 조성되었다고 한다.광복을 상징하는 815기의 태극기가 겨레의집을 감싸는 형태로 게양되어 있다. 옆에 자리하고 있는 광개토대왕릉비 모형. 그대 곁에 내 곁에 다가온.. 2026. 10. 27.
진천 - 종박물관 10월 20일 화요일 진천종박물관은 고대 제철로가 발견된 국내 최대 철 생산 유적지에 2005년 9월 건립되었다고 한다. 한국 종의 연구·수집·전시·보존 및 교육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설립된 박물관. 중요무형문화재인 주철장(鑄鐵匠) 원광식(元光植)은 자신이 수집하고 제작한 범종 150여 점을 기증함으로써 박물관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5월에는 미얀마·타이·중국·스위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종 전시실이 문을 열었다. 제1전시실 앞에는 한국 종을 대표하는 성덕대왕신종의 모형이 놓여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을 위해 만들기 시작하여 혜공왕 때 완성한 범종입니다. 봉덕사에 봉안되어 `봉덕사종'.. 2026. 10. 26.
진천 - 생거판화미술관 10월 20일 화요일 백곡저수지 아래, 튤립나무 가로수길 끄트머리쯤에 주차장이 있고,그 주차장 옆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있고,그 공원 안에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놀이터가 있었다. 양버즘나무도 단풍이 들고, 예전엔 매일 같이, 지금은 어쩌다 내가 드물게 차로 지나다니는 길목에커다랗게 큰 키로 나를 보며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며 반짝반짝 빛을 내던 포플러가 한 그루 있다.이 나무를 보자니 문득 그 나무가 떠올랐다.이 나무는 그 나무에 비하면 아직 청소년쯤이라고나 할까. 포플러도 가을이면 우리가 흔히 단풍색으로 알고 있지 않은결코 고운 색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색다른 색(거의 진회색? 진갈색?)으로 단풍이 든다고 생각하는데내 생각이 맞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다.궁금한 김에 AI에게 물어보니 연노란색으로 곱게.. 2026. 10. 21.
진천 - 튤립나무(백합나무) 길의 단풍 어느 분의 블로그에 이곳 아산 주변의 풍경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데마침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튤립나무를가로수로 심은 길의 단풍이 올라와 길을 떠나보았다. 아산에서 1시간가량 걸리는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진천이다.이 길의 튤립나무 단풍을 보자니 청남대 진입로의 튤립나무 길도 떠올랐고,일산 살 때 늘 눈여겨보곤 했던 집 근처의 커다란 키다리 나무 두 그루도 떠올랐다. 이곳 아산에도 마침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 뜰에두어 그루의 아직 어린 튤립나무가 있지만단풍 들 때만 떠올리고 꽃이 피는 시기를 놓치곤 했는데내년 봄엔 꽃 필 때를 잘 맞춰 꽃도 눈여겨보아야겠다.꽃송이가 커다랗긴 하지만 눈에 안 띄게 살짝 잎사귀들에 묻혀 피는 감이 없잖아 있는 튤립나무. 역광이어서 나무 색깔과 나뭇잎들의 색.. 2026. 10. 20.
공주 - 구룡사 구절초 축제 공주 - 구절산 구룡사 구절초 공주 구절산 구룡사 구절초 구경개천절 대체휴일이었던 월요일,출장 다녀오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구절초 축제 안내 현수막을 보았다고 구경 가잔다.왜 그렇게 좋으냐고 물었더니 청초하고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아chowol65.tistory.com - 10월 15일 목요일 5년 전에 다녀왔던 공주 구절산 구룡사가 이번 주 둘레길 코스로 올라왔다.일찍이 다녀왔던 곳이라 갈까 말까 망설이다 친한 언니들이 간다고 해서 다시 한번 구절산의 구절초를 감상해 보기로 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인솔쌤 차로 동승하여 가게 되었다.아산에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다. 열대 과일인 바나나를 닮은 `파초'는 내한성이 비교적 강해우리나라 노지에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한다.겨울철에 기.. 2026. 10. 15.
[아산 둘레길] - 외암평촌리 둘레길 - 10월 8일 목요일 9시 30분 대봉감이 붉게 익어가는 가을날은 참 걷기 좋은 계절이라고 우리는 입 모아 말하게 되었다."이 이쁜 감 좀 봐!" 월라산 바위 근처에 단풍이 들고 있다. `풍선덩굴' 열매 하나를 따서 꾹 눌렀더니 톡 하고 터졌다. 두 가지 색깔로 피어난 `층꽃나무'.층꽃나무는 꿀풀과에 속하는 낙엽 반관목으로, 줄기를 마디마디 둘러싸며 층층이 보라색 꽃이 피어나는 모습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름에 `나무'가 들어가지만, 겨울이 되면 줄기 아랫부분(목질화된 부위)만 남고윗부분은 말라죽는 반관목(아관목) 특성을 보인다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설화산 문필봉 즈음에 단풍이 들고 있다. 저 가느다란 줄기로 제법 큰 호박을 매달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 2026. 10. 11.
소소한 도자기展 - 10월 7일 수요일 색연필 일러스트 수업받으러 갔더니 지금 현재 지하 1층에서 도자기전이 열리고 있단다.수업 시작하기 전 10분 정도 여유가 있길래 냉큼 지하로 내려가 보았다. 이 분은 아마도 기독교인가 보다. 저 도자기 모빌들이 부딪치며 나는 맑은 소리가 듣기 좋았다. 나는 이런 푸른빛을 좋아하나 보다.이 분의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 판매도 하고 있었기에 한 분이 도자기 함을 하나 사는 것을 보았다. 주마간산 격으로 휘리릭 돌아보고 후다닥 강좌실로 복귀. 우리 강좌쌤께서 얼마전에 그러셨다.- 여러분, 이 평생학습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가 무언지 아세요? `생활도자기' 반이에요. 우리는 초급 중급반이 있지만 도자기는 고급반까지 있고 경쟁률도 치열해요. .. 2026.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