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터널에서 잔디광장으로 넘어와 신정호로 건너가서
호수를 한 바퀴 돌며 벚꽃 감상.
벚꽃 구경 나온 사람들로 제법 북적였다.
한 바퀴 거의 다 돌 때쯤 남편의 함께 점심 먹자는 전화.
느티나무 쉼터에서 만나 남편 차를 타고 진주냉면 집에서 점심 먹은 후
다시 잔디광장 주차장에 내려줬다.
여기도 자엽자두나무 꽃, 초여름쯤 피자두가 떨어져 굴러다님
꽃복숭아나무를 배경으로 아직은 나목인 배롱나무
지방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수질정화 작업
진주냉면 식당 앞에 얌전하게 앉아 있는
내가 반하게 되는 고양이의 가지런한 앞발 모음 자세.
꼬리까지 감았어. 새초롬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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