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인가? 독수리인가? 환상적인 모양의 구름.
빠르게 걸어와서 아직 산의 낮은 부분 위에 걸쳐 있는 해를 본다.
저 빛을 어떻게 하면 안 나오게 찍을 수 있는 건가?
해가 지고 달이 떴다.
인공 조명도 달 못지않게 반짝반짝 아름다울 때가 있지.
달무리 진 밤이었다.
형편없이 망한 사진이지만 달이 보이니까 삭제하지 않고 내버려두기로 했다.
달 보며 기분 좋았던 밤이었다고 추억하고 싶어서......
'신정호의 사계(四季)'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로는...... (0) | 2023.09.06 |
---|---|
신정호 - 보네르 플라워 (24) | 2023.09.03 |
신정호 한여름밤의 축제 (36) | 2023.08.16 |
구름 감상 3 (36) | 2023.08.10 |
배롱나무 꽃이 피면 한여름 (0) | 2023.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