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시작되는 도입부가 마음에 조용히 스며드는 노래.
이 가을에 가만히 앉아 듣기 좋은 노래.
가을밤
나태주
너 없이 나 어찌 살꼬?
나무에서 나뭇잎
밤을 새워 내려앉는데
나 없이 너 어찌 살꼬?
밤을 새워 별들은
더욱 멀리 빛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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