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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

세상에 이런 일이!

by 눈부신햇살* 2022. 9. 8.

다음 블로그 정리하고 티스토리로 이사 올 때 어쩐지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네이버에도 조금씩 옮겨 놓기 시작했다.
아직 다 옮기지 못한 그곳에 오늘 방문객 수가 499(하루 지나 다시 확인하니 어제 방문객 총 694)명이다.
창고로 쓰며 거의 방치하고 있는 블로그에 무슨 일이래?
참말로 이게 무슨 일이고?
여기저기 클릭하다 달린 댓글로 소식을 알게 됐다.
세상에나!
내 글이 핫토픽에 뽑혔단다.
난 네이버에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모르는데 축하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사진 잘 찍었다는 댓글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실실~~
원래 다음 블로그에 올릴 때가 한참 지난 2021년 2월 8일 자 게시물이다.
그런데 이제 옮기기 시작했으니 2022년 8월 17일 자로 올라갔다.

다음 블로그 초창기에 <엄마가 싫어하는 것들>이라는 게시물로
다음 다섯 마당에 뽑혀 블로그 메인 장식해보고 처음이다.
티스토리에서 요즘 들어 간혹 방문 숫자가 갑자기 확 올라갈 때가 네댓 번 있긴 했지만 영문을 몰랐었고,
사실 내 블로그는 하다 말고 비공개로 돌린 적도 있고,
그러다가 또 한참씩 친구 공개인 적도 있는 별 인기 없는 블로그이다.

아무튼 신기해서 네이버에서 있었던 일을 다음에다 기록으로 남겨본다.
좀 이상한가? 아직은 다음이 내 집인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해서......



오전의 맑은 햇살이 좋아 동네 산책에 나섰다.
고즈넉하고 한적한 길을 따라 멀리까지 갔다가 작은 공원도 한 바퀴 돌았다.
길에는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 없더니
공원에서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산으로 가는 복장으로 빠르게 지나쳐 가기도 했다.
대략 1만 보 찍히게 계산하며 걸었다.
집으로 돌아오니 1시간 30분, 1만 3백 보 정도 나왔다.

올해 2월에만 해도 이렇게 보이던 풍경이

9월에는 일산역 앞으로 올라오는 4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가 풍경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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