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둘레를 걷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이게 뭔 일이래?
하늘이 너무 아름답잖아.
모처럼 근 열흘만에 신정호에 왔더니 이곳의 멋진 하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나 봐.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다니.
호수 너머에서는 희미한 달이 나, 잘 보여? 하고 물어보는 듯.
무심히 보면 달이 떴는지도 모르게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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