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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

아산 세계꽃식물원

by 눈부신햇살* 2024. 4. 30.

 

아산 세계 꽃식물원은 연중 3,000여 종의 원예종 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이다.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15~20만 명의 관람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식물원에서의 시간이 집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관람객분들께 증정하기 시작한 다육 식물은 100만여 개가 넘어가고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꽃 손수건 염색과 분갈이 등 직접 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꽃을 사랑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십 년간 관람객분들께 꽃처럼 아름답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운영해 온 세계 꽃식물원은 LIAF를 설립했다. “Life is a Flower”의 첫 글자를 딴 LIAF는 “삶이 꽃이다”라는 의미 그대로 우리 모두의 인생이 꽃처럼 아름답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원예와 정원 문화가 발달한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가든 센터'라는 공간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원예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또한 카페와 레스토랑, 휴식 공간을 운영하여 관람객 여러분을 보다 편안하게 모시고자 한다. '가든 센터'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께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이다.

- 출처 : 다음백과

 
 

 
 

싯다르타가 출가하여 고행과 수행을 마친 후 인도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명상을 하고, 득도를 하여 부처(붓다, Buddha, 깨달은 자)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보리수의 `보리'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 `Bodhi'를 음역한 말로, 이는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참다운 지혜, 깨달음, 앎의 경지를 뜻합니다. 그래서 보리수를 `깨달음의 나무'라고 부릅니다.
 
인도 보리수는 인도, 인도네시아 원산의 나무로 동남아 지역에서 신성시되는 나무입니다. 높이 30m, 지름 3m까지 거대하게 자라나며, 무려 1,000년을 넘게 삽니다.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대사원의 스리마하 보리수(Jaya Sri Maha Bodhi)는 기원전 288년에 심어 수령 2,300년의 나무로 인간이 심은 날짜가 기록되어 있는 나무 중 가장 오래된 나무입니다. 스리마하 보리수는 인도의 아쇼카 왕국에서 스리랑카에 불교를 전하기 위하여 부처다 득도를 했던 보리수의 남쪽 가지를 선사한 것을 심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처음에 `프렌치 라벤더'인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무스카리'였다.
 

 

알리움(코끼리마늘)

 

 

`히야신스'의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홍가시나무에 앉은 청개구리

 

 

베고니아

 

캥거루발톱꽃(?)

 

 

 

이 식물원 내에서 가장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던 사뭇 긴 이름의 `스트렙토칼렐라 삭소럼'
 

 

 

 

 

 

꽃잎과 꽃송이가 무척 커서 `왕꽃기린'이라고 불러주고 싶었다.
 

생전 처음 보는 노란색 꽃기린

 

참 생명력 강한 꽃기린. 
너무 자란다 싶어 윗 가지를 모조리 잘라내도 잘 자라 꽃을 피워내고,
겨울 추위에 피해를 입었다 싶어 다시 실내에 들여놨더니 우리 집에서도 요즘 한창 꽃을 피워내고 있다.
가지를 꺾어 삽목 하는 방식으로 1개의 화분을 3개로 만들었을 정도로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빨간 립스틱 바른 `핫립세이지'
 

검색해 보니 이 꽃도 `재스민'이라고 하네.

 

 

란타나

 

 

노란색 란타나

 

 

 

 

 

 

 

 

 

부겐빌레아

 

 

 

흰색 `부겐빌레아'는 처음 본다.

 

 

따뜻한 실내라 그런지 길고양이 조심하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고 사료도 챙겨 주고 있었다.
 

아다와 울랑프 때문에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나.

 

마치 조화 같아서 한 번 만져보게 되는 `클레마티스'

 

 

 

 

 

흰색 `알리움'은 처음 본다.

 

쿠페아

 

헬리오트롭

바닐라나 초콜릿 같은 좋은 향기가 나는 허브 식물이라는데 정말로 좋은 향기가 났다.
언제나 향기 나는 식물에 끌리는 나.

 

맨 처음 판다로 알아보았지만 자세히 보니 코알라다.
그래서 이 근처엔 `유칼립투스' 나무가 많았고, 그 유칼립투스에서 나는 향기가 참 좋았다.
손에 들고 있는 것도 유칼립투스 나무 가지인 듯......
 

핫립세이지

 

 

 

아마도 `재스민' 꽃일 듯.
보라색으로 피어나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하얗게 변한다고 한다.

 

 

커피는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겨마시는 음료 중 하나예요. 1년에 약 6천억 잔이 소비되죠. 이렇게 우리에게 참 익숙한 커피는 어떻게 처음 마시게 된 걸까요? 전설에 따르면 커피 열매를 먹고 활동량이 커지는 염소들을 본 목동 칼디가 그 열매를 마을로 가져오면서부터 시작됐다고 해요.
 
커피 안에는 신경을 자극하는 "카페인" 성분이 있어요. 염소가 커피 열매를 먹고 활동량이 커진 것도 바로 카페인 때문이죠.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피로함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런던에서는 초기에 커피숍을 "동전대학교(Penny Universities)"라고 불렀답니다. 커피 한 잔의 값으로 사람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곳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이 좋은 커피를 왜 어른들만 마시는 걸까요?
바로 카페인이 가진 다른 특성 때문이에요. 카페인은 몸 안에 축적된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키가 크고 있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좋지 않아요. 그리고 어른이라고 해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두통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으니 항상 적당한 양으로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구즈마니아

 

 

 

 

카라

 

 

쿠페아

멕시코 원산의 여러해살이풀. 관목으로 보기도 한단다.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에 약하다고.
 

익소라

 

 

 

한련화

 

제라늄

 

 

매발톱

 

 

 

나나스덜꿩나무

잎은 덜꿩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백당나무와 비슷하다.
나나스덜꿩나무의 특징은 다섯 개의 꽃잎 중 하나가 유난히 작다고 한다.

 

 

히비스커스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남몰래 간직한 사랑
분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원산지 : 인도, 중국
 
히비스커스 꽃잎에는 이뇨 작용을 돕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차로 우려먹으면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노랑색 히비스커스

개인적으로 무궁화 닮았다는 생각이 늘 든다.
그래서 검색했더니 무궁화 역시 아욱목 아욱과의 식물이다.

 

 

 

 

 

아마도 방동사니 종류이겠지?

 

킹벤자민 고무나무 열매

 

알리움(코끼리마늘), 백합과 식물

 

 

 

 

어제 월요일에 2개 동이 함께 모여 대인원으로 둘레길 걷기하고 나서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세계꽃식물원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구경하고 가라고 했다.
모두들 일찌감치 보았던 곳인지 30여 명 인원 중에서 나를 포함 여섯 명만 구경하게 되었고
입장료 8천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2,000원을 지불하고 2만 원짜리 안스리움을 한 개 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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