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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의 사계(四季)

신정호 연꽃은 지금이 한창!

by 눈부신햇살* 2022. 7. 21.

 

매일 밥 먹듯이 가는 신정호의 하늘이 유난히 짙게 푸르던 날이었다.

여름이 좋은 건 저녁 7시 즈음인데도 이렇게 환하다는 것.

 

 

 

비현실적인 하늘색.

연잎에 드리워진 내 그림자 1.

 

 

 

 

 

 

 

 

 

연잎에 드리워진 내 그림자 2.ㅎㅎ

 

 

 

 

 

 

 

 

 

 

 

신정호에 오가며 보는 드문드문 있는 묵정밭들은 개망초가 주인이 되어 모두 개망초 꽃밭이 되었다.

 

 

 

무궁화는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쁜 것 같다.

 

 

 

삼색조팝나무.

 

 

 

하늘에 깃털 구름 하나.

 

 

 

희안마을 옥수수.

삶아서 5개씩 비닐봉지에 넣어 한 봉지에 5천 원인데 만 원어치 달랬더니

집안에 일이 있어 얼른 가봐야 된다며 세 봉지를 주셨다. 야호! 싱글벙글!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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