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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의 사계(四季)

신정호의 하얀 겨울

by 눈부신햇살* 2021. 1. 9.

 

 

 

 

 

 

 

 

 

놀랍게도 누군가 걸어서 호수를 건넜나 보다. 한 줄기의 발자국.

 

 

오랜만에 만들어 본 눈꽃

 

 

 

 

 

 

 

 

 

고명으로 채 썬 육전이 올라가는 진주냉면 집에서 내 취향인 물냉면을 추울까 봐 차마 못 먹고

울며 겨자먹기로 비빔냉면을 먹고 한 잔의 카페라떼를 나눠 마신 후 신정호에 갔다.

한파라고 해서 두터운 장갑을 끼고 털모자를 쓰고서.

기온은 낮아도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렇게 춥진 않았다.

간간이 호수를 돌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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