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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3

영화에 대하여 영화를 맨처음 보았던 게 몇 살적이야? 나는 일곱살 무렵으로 기억해. 영화보는 걸 즐기던 엄마를 따라 맨처음 보았던 영화의 제목이 '꼬마 신랑'이라고 확실히 기억하는데, 그게 김정훈이 나왔던 영화였는지는 확실치 않아. 다른 영화도 많이 보았다는데 다른 영화도 떠오르질 않고...... 그 다음으로 .. 2005. 7. 1.
비포 선셋-'생각-성격-운명'의 3각함수 "복권 당첨자와 전신마비 환자를 관찰한 결과, 닥친 상황은 극과 극인데 6개월이 지난 뒤엔 모두 본래 성격으로 돌아가더래. 명랑한 사람은 장애인이 돼도 명랑하게 살고, 꼬여 있던 인간은 부자가 되어도 뒤틀린 인간으로 살더래." (제시) "그럼 난 평생 우울하게 살겠네?" (셀린느) "당연하지." (제시) - 영화 '비포 선셋'에서 제시와 셀린느의 대화 9년 만에 만난 과거의 연인 제시와 셀린느. 그들은 어떻게 됐을까. '비포 선셋'(DVD.워너브러더스)은 그들이 '어떻게' 되기 직전에 끝난다. 셀린느는 말로는 제시 에게 "이러다 비행기 놓치겠다"고 채근하면서도 유혹하듯 춤을 추고, 제시는 공항에 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영화는 거기서 끝이다. 하지만 80분 동안의 수다로 드러난 이들의 성격에 사람.. 2005. 4. 6.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 La Vie En Rose " 삶에의 본원적 갈망을 노래하다 감독: 2005. 4. 6.
포레스트 검프-선택, 그 이후의 운명은 "제 운명은 뭐죠?" (포레스트) "그건 네가 알아내야 해.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단다. 뭐가 나올지 모르거든." (엄마) -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포레스트와 죽음을 앞둔 엄마의 대화 - 영화 '포레스트 검프'(DVD.파라마운트)에서 포레스트가 한번에 100개라도 먹어치울 수 있다고 자랑하던 초콜릿은 안에 .. 200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