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1 자주 가네... 아산에 내려와 살게 된 것이 마치 시골 시댁에 자주 들리기 위한 일이었던 것처럼 요즘 엄청(^^)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엔 기력 달려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최상급 녹용을 지어 갖다 드리러 가는 길. 돈은 육남매 통장에서 지불하고 우리는 심부름만 하는 것. 그새 탑정호 출렁다리는 무료입장이 되었다. 무섭다고 저 데크로 된 곳만 골라 걷는 사람들을 더러 보는데 모두 여자들이다. 나도 겁 많기로는 결코 뒤처지지 않지만 절대로 다리 바닥을 보지 않고 먼산만 보고 걸으면 암시랑토 않다. 가끔 저곳에 전원주택 짓고 내려와 살겠다고 나를 협박하는 저수지 조망이 좋은 신풍리. 협박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나의 지인들과 친구들과 자매들은 모조리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걸......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는 커피숖에서 .. 2023.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