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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걷기

[아산 둘레길] - 외암평촌리 둘레길

by 눈부신햇살* 2025. 5. 21.

- 5월 20일 화요일 9시
- 경로 : 외암마을 - 평촌리 - 윗산막골(8.5km 3시간 ☆☆☆☆☆)
 
 

외암마을 제1주차장에서 만나 평촌리 쪽으로 이동한다.

 

 

 

 

 

 

 

 

평촌리에 접어드니 어느새 모내기가 끝난 논도 있었다.

송악면에 오래 거주한 회원 하나가 말하기를 평촌리 들판이 넓어서 평촌리 사람들은 모두 부자란다.

 

 

 

우사인 줄 알았더니 덩치가 제법 커서 놀라운 커다란 뿔의 사슴이다.

태양광 지붕을 얹으려면 그 밑에다가 뭐라도 해야 허락이 나기에 사슴을 키우는 것이라고 이곳 주민인 회원이 말해준다.

 

 

말냉이 열매

 

 

 

왼쪽 - 도구산, 오른쪽 - 설화산

일제 강점기에 지금의 위치에 송악저수지 제방을 쌓으려 했던 것이 아니라

저 도구산과 설화산 사이에 제방을 쌓으려 했었다고 한다.

그랬더라면 외암마을과 평촌리마을은 수몰되었으려나.

지금의 송악저수지는 예산 예당호와 논산 탑정호에 이어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크고 깊은 호수라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아산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기도 하다.

 

나란히 걷는 언니가 평평해서 분화구 있는 제주의 오름이 떠오른다는 면잠산
 

느티나무 가로수길

가을이면 멋지게 단풍 드는 길이어서 이따금 드라이브할 때 일부러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 길은 송악저수지 제방길로 이어지는 길.
길가엔 붉은 개양귀비, 보라색 갈퀴나물, 하양 샤스터데이지, 노랑 금계국, 간혹 푸른 수레국화.
 

설화산

 

 

 

 

월라산 아래 다라미마을

 

맨 뒤쪽으로 광덕산 줄기

 

 

다라미마을 유채꽃축제 기간에만 문을 여는 카페라고 한다.
 

유채 열매

 

 

사진 - 인솔쌤



 

 

 

주황과 노랑 옷을 입은 유치원 아이들이 농촌체험학습을 하고 있는 듯하다.

 

꼭 뱀이 고개를 꼿꼿이 세운 것처럼 생긴 반하.
천남성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생각했더니 천남성과란다.

 

 

 

5월은 논농사가 시작되는 달이어서 물 댄 논들과 못자리 판이 놓여 있는 논이 많았다.

 

 

 

 

 

 

 

 

 

 

 

들판엔 보라색 갈퀴나물 천지

 

온통 갈퀴나물

 

 

 

느티나무 보호수

 

 

오묘한 장미 색깔

 

패랭이

 

 

 

 

 

찔레

 

 

호불호 갈리는 산속 외딴집

 

 

 

외암마을 저 멀리 광덕산

 

설화산 아래 외암마을 뒤쪽

 

 

기와지붕 위에 자리 잡아 놀라운 고들빼기

 

오묘한 푸른 빛의 수레국화



 

 

 

 

이 언니 나의 스토커인가? ㅋㅋ

늘 사진에 자주 담아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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