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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걷기

[아산 둘레길] - 영인산 둘레길 1구간

by 눈부신햇살* 2024. 8. 8.

- 8월 6일 화요일 9시

- 집결지 : 충남 아산 영인면 아산리 59 영인산 초입 주차장

- 경로 : 데크길 - 산림박물관 - 수목원(8km 3시간 ★☆☆☆☆)

 

 

 

8월은 누리장나무의 계절인가 보다.

어디를 가든 눈에 쉽게 띄며 원기소 같은 진한 향기를 내뿜으며 눈길을 사로잡고 후각을 자극한다.

 

 

 

 

 

영인면 아산리 영인저수지가 보이고 그 뒤로 서해전철이 보인다.

 

 

영인저수지 왼편 풍경

 

 

 

 

 

 

물푸레나무왕박각시나방(추정) 애벌레

 

이것 역시 무슨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이겠거니 추측

 

미니해바라기라고 하네. 원예종은 워낙 많이 쏟아져 나오니까......

 

 

 

죽은 나무에서 돋아난 새 가지. 대단하다.

 

 

철을 잊은 단풍나무 가지 하나.

 

 

 

왼편 `시련과 영광의 탑', 오른편 `산림박물관'.

 

 

 

 

 

향기가 참 좋다.

 

 

칠성무당벌레

 

조류사진작가 쌤께서 완벽한 모양으로 만들었단다.

간혹 틀린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들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다고.

 

 

 

한여름날의 둘레길 걷기여서 비록 땀을 많이 흘려야 했지만

전날 저녁에 내린 비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퍽 만족스러운 걷기였다.

 

뭘 해도 꿈쩍 않는 몸무게가 둘레길 걷기를 하고 오면 1kg이 쑥 내려가

몹시도 기쁘지만 그 기쁨의 시간은 너무나 짧은 게 흠이다. 

내 몸무게는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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