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 화요일 9시
- 집결지 : 충남 아산 영인면 아산리 59 영인산 초입 주차장
- 경로 : 데크길 - 산림박물관 - 수목원(8km 3시간 ★☆☆☆☆)
8월은 누리장나무의 계절인가 보다.
어디를 가든 눈에 쉽게 띄며 원기소 같은 진한 향기를 내뿜으며 눈길을 사로잡고 후각을 자극한다.
영인면 아산리 영인저수지가 보이고 그 뒤로 서해전철이 보인다.
미니해바라기라고 하네. 원예종은 워낙 많이 쏟아져 나오니까......
죽은 나무에서 돋아난 새 가지. 대단하다.
철을 잊은 단풍나무 가지 하나.
왼편 `시련과 영광의 탑', 오른편 `산림박물관'.
향기가 참 좋다.
조류사진작가 쌤께서 완벽한 모양으로 만들었단다.
간혹 틀린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들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다고.
한여름날의 둘레길 걷기여서 비록 땀을 많이 흘려야 했지만
전날 저녁에 내린 비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퍽 만족스러운 걷기였다.
뭘 해도 꿈쩍 않는 몸무게가 둘레길 걷기를 하고 오면 1kg이 쑥 내려가
몹시도 기쁘지만 그 기쁨의 시간은 너무나 짧은 게 흠이다.
내 몸무게는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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