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여름휴가 일주일 중 첫날인 어제 대청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에 있는 조선후기 송시열과 조헌 관련 서당' 이지당에 잠깐 들러 보았다.





















이지당에서 청남대로 가는 길에 보게 되는 옥천 쪽 대청호 둘레로 이어지는
길고 긴 벚꽃 길은 청양 장곡사 가는 길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다 청남대 들어가는 길로 접어드는 순간, 길 양쪽의 가로수가 튤립나무여서 놀랐다.
게다가 꽤 길게 이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청남대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었고 아쉽게 돌아서야 했다.

다음에 늦가을 어느 날, 이렇게 튤립나무에 곱게 단풍이 들 적에 오자 얘기했지만 어쩔지 모르겠다.


몇 년 전에 갔었던 대청댐 맞은 편에 청남대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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