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링컨이 좋아요"
철학자 톨스토이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을 이렇게 평가했답니다.
"역사상 위대한 영웅들과 위인들이 많이 있었지만 진정한 거인은 링컨 한 사람 밖
에 없다.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미워하고 죽이려던 원수들까지 용서하고 형제처럼 대
하며 사랑의 손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그의 미소는 따사로운 햇살같이 빛났으며,그
의 행동은 바위처럼 단단했고,그의 인품은 친절과 관용으로 넘쳤다. 우리 모두는 링
컨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자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그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스스로도 "정직과 지식은 나의 보배요 재산이
다."했답니다.
링컨이 22세 때 상점에서 점원으로 일했을 때 입니다. 어느 날,저녁 늦게 장사를 마
치고 하루 동안의 수입을 결산하는데,몇 번이나 계산을 해도 6센트(720원)가 남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단골손님 앤디 할머니에게 거스름돈을 덜 준 것이
었습니다. 링컨은 가게 문을 닫고 그 늦은 밤에 앤디 할머니에게 달려가 6센트를 돌
려 드렸답니다.
"이보게 청년! 이 6센트 때문에 이렇게 늦은 밤에 그 먼 길을 달려 왔단 말인가?"
"6센트가 아니라 1센트라도 당연히 와서 돌려드려야지요."
링컨은 가게에서 일하다가 손님에게 저울의 눈금을 잘 못 보아 덜 준 물건을 손님에
게 찾아가 전해주기도 했고,우체국 직원으로 근무할 때 임자 없는 돈 17달러를 서류
함에 끼워 놓기도 했습니다.오랜 세월이 흘러 변호사로 활동할 때 우체국에서는 감
사가 있었습니다.17달러가 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링컨은 그 돈을 옛날 빛 바랜 서
류함에서 다시 찾아 주었습니다.
링컨이 26세 때 주 의회 의원으로 출마했습니다. 당 본부에서 2백 달러(24,000원)
의 선거자금이 지원되었습니다.그 당시 링컨에게는 큰 돈이었지만 선거를 치르기에
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습니다.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정해진 선거비용 이외에도 선
거에 당선되기 위해 추가로 많은 돈을 사용했고,이것은 관행처럼 여겼습니다. 링컨
이 주 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199달러 25센트를 본부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선거 연설회장을 위해 사용한 비용은 제가 지불했습니다.그리고 교통비는 말을 탔
기 때문에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나와 함께 선거 운동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나이 드신 분들이 목이 마르다고 해서 음료수를 사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음료수를
사 드린 값으로 75센트기 들었는데,영수증을 여기에 동봉합니다."
링컨의 "75센트의 명세서"는 그를 정직한 청백리 정치인의 대명사로 만들었습니다.
링컨은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 모두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의무가 있다.우리 모두는 노력할 의무가 있으며,
나는 그 의무가 부르는 소리를 늘 듣곤 했다.
아브라함 링컨
포기하지 않은 삶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아마도 아브라함 링컨일 것이다. 당신이
중단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굳이 다른 인물을 찾을 필요가 없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링컨은 평생에 걸쳐 실패와 마주쳐야만 했다. 그는 무려
여덟 번이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두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고,신경쇠약증으로 고통 받았다.
링컨은 수없이 중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그리고 중단하
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링컨은 승리자였으며,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링컨이 백악관에 도착할 때까지 걸어
야 했던 험난한 길을 여기에 간단히 소개한다.
1816년 그의 가족이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쫓겨났다.
그는 혼자 힘으로 가족을 먹여 살려야만 했다.
1818년 그의 어머니 사망
1831년 사업에 실패
1832년 주 의회에 진출하려 했으나 선거에서 낙선
직장을 잃고서 법률 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1833년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연말에 완전히 파산.이 때 진 빚
을 갚기 위해 17년 동안이나 일을 해야 했다.
1834년 다시 주 의회에 진출을 시도해 성공했다.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약혼자가 갑자기 사망했다.마음에 큰 상처를 받음.
1836년 극도의 신경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6개월간 입원
1838년 주 의회 대변인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0년 정부통령 선거위원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3년 미국 하원의원에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6년 또다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이번에는 성공했다.워싱턴으로 간 그는 좋
은 일자리를 구했다.
1848년 하원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9년 고향으로 돌아가 국유지 관리인이 되고자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85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패배.
1856년 소속 정당의 대의원 총회에서 부통령 후보 지명전에 출마했으나 100표 차
로 패배
1858년 다시 상원의원에 출마,또 패배
1860년 미국 대통령에 선출되다.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
지곤 했다.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는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에 한 말이랍니다.
아브라함 링컨 참 매력있지요?
어떻게 이런 분을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요.
링컨처럼 정직하게,
링컨처럼 꿋꿋하게,
링컨처럼 미소 지으며 살아가요.
마음님들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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