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 5층석탑1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여름을 멋있게 장식하는 전형적인 여름 하늘을 보며 오늘은 부여로 달려간다. 저 `테두리가 선명한 뭉게구름'을 보고 가만있을 내가 아니다. `예쁘다'는 감탄사 열 마디쯤 예사롭게 여름 하늘에다 갖다 바쳤다. 심심산골 청정 지역 청양을 지나 공주시 유구를 지나 부여의 롯데아울렛에 갔다. 점심도 먹고, 내 선글라스도 사주신단다. 오예! 그동안 짙은 색의 선글라스여서 옅은 색으로 골랐는데 나중에 살짝 후회됐다. 사물이 본래색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은 좋은데 햇볕 차단이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 계백장군 동상의 뒷모습을 보며 교차로를 돌아 쭉 올라가서 정림사지에 도착했다. 주차장 옆으로 보이는 정림사지 박물관. 탑을 만나러 가는 길 양옆으로 연못이 있고, 넓은 정림사지에 자리하고 있는 오층석탑은 멀리서 보면 그다지.. 2022.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