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1 때죽나무 꽃향기 날리는 광덕산에서 넓을 광(廣) 자에 편안할 덕(德), `넓고 편안한 산'이라는 광덕산에 오르기로 했다. 천안·아산권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충청도 인심만큼이나 부드럽고 유연한 산세를 자랑하는 광덕산은 차령산맥이 만들어 낸 명산으로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도권 사람들이 당일코스로 많이 찾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천안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광덕산을 중심으로 한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이곳을 찾아 산수의 경관을 만끽하기도 한다. 또한 광덕산은 해발 699.3m로 돌이 없고 크게 "덕"을 베푸는 등산코스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는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정상에 서면 차령산맥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겹겹이 펼쳐지고 .. 202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