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1 모여라 눈사람! 신정호로 흘러드는 초사천도 꽁꽁 얼고, 아직도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신정호를 돌다 보면 이렇게 귀엽고 멋진 눈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둘 사이엔 사랑이 있구나! 피라칸사스 열매로 박아 놓은 눈이 빠져버려 궁예가 된 눈사람. 이건 지난번에 돌다가 발견했던 목도리까지 두르고 미소가 귀엽기 짝이 없는 눈사람. https://youtu.be/6rS7OUGXUik 눈 오는 날이나 눈 쌓인 풍경을 보면 한 번쯤 떠올려 보는 노래. 에일리의 . 한해의 마지막 날 저녁엔 남편과 둘이서 일식집에서 밥을 먹으며 반주를 곁들였다. 흥이 오른 남편이 노래방에 갈까? 한다. 다른 때 같으면 둘이서 무슨 재미로? 하며 튕겼을 나인데 왠지 순순히 가자는 대답이 나왔다. 그리하여 둘이서 가게 된 노래방. 음치 박치인 남편은 그.. 2023.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