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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느긋하게

눈 오고 난 뒤

by 눈부신햇살* 2022. 1. 7.

 

눈 오고 난 뒤 여기저기 쏘다녀 보았다.

 

과수원의 과실수들은 겨울잠 자는 중.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오면 햇빛을 듬뿍 받아

맛난 과일들을 주렁주렁 달겠지.

머릿속으로 다른 계절의 나무들을 상상해본다.

 

어떤 용도의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걸까?

멋진 키가 큰 소나무도 심고, 특이한 형상의 돌들도 가져다 놓고......

길이 미끄러워 보여 저기까지 가기 힘들 것 같아 큰길에 서서 당겨 찍어 보았다.

 

 

 

 

새로 조성된 주택단지가 아닌 자연부락은 빈집들이 제법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새로 말끔히 지은 집들도 있다.

 

조금 높은 곳에 자리해 여러 풍경을 볼 수 있을 겨울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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