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삼월의 둘째 날 눈부신햇살* 2005. 3. 2. 08:12 밤새 소리도 없이 눈이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 비가 내리는 듯하여서 "비 오나?" 중얼거리며 문을 열어보니 온 세상이 눈부시게 하얗다. "삼월에도 꼭 눈이 온다니까......" 눈이 소리를 모두 흡수하는지 세상이 조용하다. *** 역시 다른 눈 온 풍경 사진을 올렸었는데 무서버서 만만한(?) 친구 사진으로 교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