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눈이 내리네

눈부신햇살* 2020. 2. 16. 19:37

 

 

 

 

 

 

 

 

 

 

 

눈다운 눈은 한번도 보지 못하고

올겨울이 이대로 가버리나 했더니

오늘 드디어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나무 위에나 잔디밭엔 눈이 쌓이는데

길위엔 쌓이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

포근히 눈 쌓인 모습을 기대했었나...

멀리 있는 아들 보라고 가족톡방에 띄웠더니

거긴 오늘 17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