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

아들의 유럽여행

눈부신햇살* 2018. 7. 18. 18:14

 

 

 

 

그리스 칼라마타에서 본 바다 풍경이려니...

 

 

파스텔 톤의 벽 색깔이 예뻐 보였나?

붉은 글씨의 간판과 흰색 문과 핑크색 벽이 조화롭다.

 

 

프라하의 카를교이겠지. 얼마 전 꽃할배에서도 나왔었나 아니었나.

요즘은 많은 일들이 자주 헷갈린다. 늙고 있다는 거겠지......ㅠㅠ

 

 

프라하의 일몰인가?

어느 곳의 일몰이든 일몰은 보는 순간 애잔한 마음이 올라온다.

 

 

아테네의 길 중 하나일 거라고 미루어 짐작.

 

 

요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지.

유명한 체코 프라하의 붉은 지붕들. 그 지방 흙으로 기와를 만들어 구우면 이런 색이 나온담서...

그래서 온통 지붕들이 붉은 거람서...

 

 

 

 

 

프라하의 성당?

 

 

창밖으로 옷을 털고 있는 사람을 잡은 건가?

 

 

흰구름이 뭉게뭉게 떠있는 하늘을 좋아한다. 

트램이 살짝 보이네.

 

 

그리스의 칼라마타일 거야.

금방 비가 오다가 개다가 날씨가 참 변덕스럽더란다.

이곳은 올리브가 유명한 곳이어서 절인 올리브와 올리브와는 상관없는 발사믹식초를 한 병 사왔더군.

올리브유는 검색대에서 걸릴까봐 못 사왔단다.

 

 

하늘에 구름이 몽실몽실.

 

 

나무의 모습을 보니 바람이 부네.

 

 

하늘이 그림 같군.

 

 

길을 안내해 준 아저씨라네.

기념 사진인가.ㅎㅎㅎ

 

 

고양이 등을 만지는 손은 선배의 손?

 

 

365일 머리로 받치고 있으려면 꽤나 힘들겠어.

 

 

또 구름이 몽실몽실.

연일 찜통더위인 우리나라. 하지만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몽실몽실 떠 있어서 볼 때마다 감탄하는 요즘이다.

너무 더우면 흰구름 떠있는 파란 하늘을 한번씩 쳐다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하늘이 이렇게 예쁘니까 까짓거 더위쯤 대수랴, 하는 심정으로... 

 

 

날씬한 자태의 여인.

설마 저 여인을 찍으려고 한 건 아니겠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골목.

 

 

  고양이 좋아하니?

 

 

부럽다. 나도 널브러져 있는 거 퍽 좋아하는데.

너도 부러워서 찍은 거냥?

 

 

언덕 위의 파르테논 신전? 맞낭?

 

 

흠, 내 취향저격인 골목.

저 끝까지 타박타박 걸어가 보고 싶다.

 

 

공항의 하늘?...!

 

 

무슨 나무 가로수일까?

올리브나무?

차들을 질서정연하게 주차해 놓았네.

 

 

시장인가 보다.

 

 

 

 

 

 

 

 

 

 

 

작은아들이 그리스에 다녀왔다. 일로 갔지만 시간이 조금 남아 사진이 취미인 녀석이 이곳저곳 풍경을 담아와

어미에게 보내준다. 어미가 좋아할 걸 알아서......

 

아무렴 좋아하고 말고......

다른 나라의 풍경도 좋지만 내 아이가 무얼 보고 느꼈는지 알 수 있어서 더 좋다.

 

갈 때는 프랑스 드골 공항 경유해서 그리스 칼라마타로 갔고

올 때는 체코 프라하에서 비행기 타고 오려다 비행기 결함으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해

1박 묵게 돼서 체코 구경도 하게 되었다.

 물론 그것에 대한 보상금을 항공사로부터 받았다. 아들이야 다른 일정이 없어서 상관 없었지만

다른 계획이 있던 사람들은 차질을 빚었겠지. 그러나 보상금은 모두 똑같이 받는다고 한다. 

억울하겠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이려니,하면 너무 거창한 생각인가.